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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맛집]스시소라 - 고급스러운 오마카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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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맛집]스시소라 - 고급스러운 오마카세

Hanbus 2023. 7. 8. 20:24

오늘은 정자역 스시 오마카세,

스시소라를 소개하고자한다

 

위치는 대략 이정도

 

타임이 정해져있는데, 우리는 점심(오후 12시)에 방문했다.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예약한 순서대로 이름을 호명해준다.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게 좋을듯?)

매장분위기

고급스럽고, 깔끔했다.

우리는 회식이라서 총 6명이 갔는데,

칸막이로 나눠진 프라이빗한 공간(오른쪽)에서 아늑하게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

 

테이블세팅.

희한하게 물수건이 2개가 있었는데...

 

이 물수건은 손으로 먹고 닦는 수건

쉐프님이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물어보시는데,

그거에 따라 초밥을 놓아주는 방향도 달라진다.

은행이 들어간 계란 수프(?)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ㅠㅠ

본격적인 식사 전 에피타이저

첫메뉴

광어.도미 사시미

이때 팀장님이랑

스시 오마카세(60,000원)가 아니라 사시미 오마카세(80,000원)로 예약 잘못한 거 아니냐고 속닥속닥...

긍데 본격적인 오마카세 전 주는 서비스 같은 것이었다.

우리가 사시미를 먹는동안,

쉐프님께서 회를 정성스레 손질하시는 ing

 

 

그리고 두구두구두구두구-!!!

본격적으로 오마카세 시작!

참돔 스시

참치뱃살 스시

개인적으로 참치를 좋아하는데, 맛있었다.

유자껍질이 들어간 한치 스시

 유자껍질이 들어가서 그동안 먹었던 한치 초밥보다 좀 더 특이하고 맛있었다.

간장에 절인 참치등살 스시
쉐프님이 밥량, 와사비양 조절 필요한지 물어보신다.

그래서 쉐프님에게 와사비 줄여달라고 했다.

 여름방어인 잿방어 스시
한번 숯불에 구워내서 숯불향이 나서 더 맛있었다.

단맛이 나서 단새우 스시

한치, 새우 스시를 먹다보면 특유의 미끌미끌거리는 맛(?)이 나는데...

내가 싫어하는 맛. 그래서 이거는 쏘쏘

가쓰오부시가 얹져진 새우를 표고버섯 안에 넣은 튀김
이거 의외로 꽤 맛있었다. 표고버섯향이 좋았다!

 


강원도 고성산 우니

생김새가 특이해서 먹기 좀 망설여졌는데... 

처음먹어보는맛.

맛있지도? 맛없지도? 뭔가 맹맹하기도?

나쁘지 않았다.

 

 


도미뼈를 이용해 끓인 장국

오마카세에 포함되어 있던 메뉴인데 먹다가 사진을 못찍었다..

지라시덮밥
 젓가락으로 비벼서 먹는다

그냥 먹는 것보다 김밥에 같이 싸서 먹는게 맛있었다.

청어 초밥

위에 레몬즙을 뿌려서 레몬맛이 강하게 난다.

나쁘지 않았다.

바다장어
입안에서 사르르 녹고, 담백해서 맛있었다.

내가 먹어본 장어 스시 중 손가락에 꼽는듯

장어스시는

쉐프님이 한땀한땀 무언가(?)를 제거해서 초밥을 만드신다.

시간 재봤는데 초밥 1개 만드는데 1분정도 걸렸다.

후토마키 꽁다리 드실분????

이때 민첩함이 필요하다! 보는 것처럼 크기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우리는 팀장님이 차지하셨다.

(다른 팀원들은 눈치본듯?)

후토마키와 계란말이
계란말이가 달작지근하니 맛있었다. 

(계란 + 카스테라 느낌)

아키타현의 특삼품인 이나니와 우동
보통 우동과 달리 면이 통통하지 않고,

우동보다는 칼국수랑 비슷한 맛이었다.

그렇게 열심히 먹방을 달리고
후식으로 나온

피스타치오가 올려진 메론 아스크림

(매장에서 직접만든 메론 아이스크림이라고 한다.)
메론과 피스타치오랑 조합이 좋았다.

 

 

총평

사시미 2개 + 9개 스시 + 에피타이저 + 튀김 + 후토마키&계란말이 +즈라시덥밥 + 장국 + 우동 + 후식

구성도 다양하고, 푸짐해서 좋았다.

 

매장도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음식을 즐기기 좋은 장소인 거 같다.

 

방문할 때마다 신선한 제철생선으로 메뉴도 바뀐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보고 싶다.

 

스시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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